다시 태어난 부산근현대사역사관의 모습
부산 근현대사를 집중 조명했던 부산역사박물관이 ‘부산근현대사역사관’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. 일제강점기 시기 건축물인 부산근대역사관(옛 동양척식주식회사, 미국문화원)과 한국 1세대 건축물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재활용하여 새롭게 단장했다. 개항기와 일제강점기로 부산은 빠르게 근대도시로 탈바꿈하였지만 일제 수탈 기구들이 밀집하며 외세 침탈의 최대 피해지이기도 하다. 해방 후 한국전쟁을 거치며 대한민국 임시수도, 1960년대 이후 산업 부흥의 기지 역할을 하기도하며, 민주화 시기 부마항쟁 등으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큰 전환점을 만들기도 했다. 이런 격동의 역사에 오늘날 부산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역사관으로 자리잡고자 한다. 📍 영업시간 매일 09:00 - 18:00(매주 월요일 휴관, 월요일이 ..
2024.03.27